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은 “7월에 열리는 런던올림픽은 큰 기회”라고 2일 강조했다.

최 부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올림픽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런던올림픽을 맞아 삼성전자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런던올림픽의 모바일 부문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한편 차세대 TV로 각광받고 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올림픽 개막 이전에 내놓을 계획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