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본인 둘러싼 소문에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5년여 만에 대한민국 영상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아이유는 그룹 ‘슈가’ 동료 황정음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또한 일본에서 활동하며 아유미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도 밝혔다.

아유미는 2001년 황정음, 박수진, 육혜승과 함께 아이돌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제일교포 특유의 일본발음과 한국발음이 어우러진 콧소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슈가의 해체와 함께 솔로로 활동하다 2006년 한국의 공식 활동을 모두 접고 거품처럼 사라져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후, 일본에서 아유미라는 이름 대신 아이코닉(iconic)으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아유미, 황정음과의 불화설에 입열다
2006년 이후로 한국 활동이 없는 아유미의 근황은 SNS와 기사로만 알 수 있었지만, 이번 인터뷰를 통해 본인 스스로가 밝히는 속마음이 공개될 예정이다.

enews와의 단독 인터뷰에 응한 아유미는 ’아유미-황정음 불화설’의 속사정과 한층 예뻐진 외모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떠오른 성형설에 대한 입장, 또한 슈가 활동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 한국에서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아유미와 아이들이라는 말이 듣기 싫어 슈가를 탈퇴했다”는 황정음의 발언 이후 SNS로 “입은 사람을 욕 하라고 있는 게 아니야”라고 글을 남겨 화제가 됐던 사건의 진실에 대해 입을 열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아유미는 자신이 SNS에 올린 사진이 인형 같은 이목구비,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아유미처럼 예쁘게 셀카 찍는 법’과 ‘몸무게 10kg 감량 비법’도 공개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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