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기전이 상승세다. 올 2분기부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2일 오후 1시20분 현재 태양기전은 전거래일보다 300원(2.22%)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현식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5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17%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 턴어라운드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실적 호전을 기록하고 있으나 1분기는 비수기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2분기부터는 다시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올해에는 휴대폰용 터치스크린패널(TSP) 시장에서 태양기전과 일진디스플 등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