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10년 갱신형 암전문 보험상품인 ‘(무)알리안츠다이렉트파워암보험’을 다음달 2일부터 판매한다. 텔레마케팅 전용상품으로, 최장 80세까지 암을 집중 보장해주는 게 특징이다.

일반 암으로 진단되면 암진단 급여금 명목으로 최대 6000만원을 지급한다. 뇌암과?백혈병?골수암 등 고액 암으로 진단되면 최대 1억2000만원을 준다. 업계 최고 수준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암진단 급여금은 암 치료비는 물론 소득 상실에 따른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순수보장형과 만기지급형, 보장강화형 중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보장강화형은 암 사망 뿐만 아니라 일반 사망에 대해서도 사망보험금을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에 대한 보장도 넣을 수 있다.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되면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가입 자격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다. 텔레마케팅 채널(080-853-4000)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