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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양적완화·中 긴축·MSCI 편입 등 변수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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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자산운용 김학주 > (미국의 양적완화에 대해) 옥신각신 이야기가 많다.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양적완화에 대해 부담을 확실히 덜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그만큼 미국이 인플레에 대해 자유롭다는 것이다. 미국의 인플레는 사실 서비스업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인건비에서 온다. 지금 고용시장이 굉장히 불안하다. 실업률이 높기 때문에 웬만하면 인플레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돈을 풀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미국이 돈을 풀면 다른 나라에서 인플레가 발생한다. 그러면 상대국의 통화가치가 떨어지니까 미국은 달러의 안정성을 추구하면서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누릴 수 있다. 이 두 가지가 미국이 돈을 풀려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유럽이 긴축으로 들어갔다. 중국도 계속 부양에 주저하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쨌든 미국이 스스로 자가발전 해야 되는 부담이 더 커진 것이다. 미국 FRB 입장에서도 1장 남은 카드를 조금 천천히 썼으면 좋겠는데 굳이 시간이 된다면 부담을 가지고 아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유동성이 증시를 지원하는 현상이 계속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경우) 아무래도 에너지가 부족한 것 같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굉장히 에너지 소모적인 성장을 한다. 그동안은 어떻게 버텨왔지만 이제는 어렵다. 한계상황에 봉착했다. 그렇다면 성장도 더뎌질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 첫 번째는 중국 정부가 자동차 수요 성장률을 10%에서 4%로 낮춰 잡았다. 자동차는 내수소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런데 그것을 희생해서라도 기름을 많이 먹는 자동차의 사용을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중국은 최근 에너지 가격의 상한선을 계속 지켜왔는데 그것을 풀었다. 에너지 가격이 올라가도 상관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물가에도 문제가 생기고 특히 성장에 직격탄을 날려줄 텐데 그것을 감안하고 에너지 사용을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중국 내 정유사들이 나프타 생산을 줄이는 대신 가솔린 생산을 늘리고 있다. 그만큼 가솔린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에너지 부족이 심각하면 앞으로 중국 정부가 어떤 의지를 갖든 상관없이 성장이 억제될 수 있는 불안한 요인이 될 수 있다. (MSCI 편입을 두고) 지난 몇 년 동안 계속 된다고 했다가 안 됐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의심을 하고 있다. 그동안 MSCI가 계속 미뤄왔던 이유는 형식상으로 한국의 외환시장이나 파생시장의 기능이 미미하다. 그리고 지수사용권에 대해 서로 갈등이 있다는 것이었는데 물론 그것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을 어떻게 보느냐다. 만약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을 선진시장으로 본다면 MSCI는 무조건 한국을 선진국에 지수에 편입시킬 것이다. 왜냐하면 그래야 장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MSCI도 상업적 기관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텐데 지금 대부분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을 선진시장이라고 보기 때문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 들어가게 되면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국이 하나의 옵션으로 들어 왔는데 그 중 경쟁력 있는 산업인 IT, 자동차, 조선 등에 편입을 많이 할 것으로 본다. 최근 자동차는 지난해 말부터 헤지펀드들이 일본차를 사고 한국 차를 공매도하는 거래를 했다. 그래서 사실 일본차 주가가 많이 올랐다. 한국 자동차 주가는 지난해 말 이후로 계속 시장을 하회했다. 최근 들어 일본차들이 실제적으로 한국 업체에 잘 도전하지 못하는 것 같다. 경쟁력이 달라지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이제는 반대 포지션으로, 일본 업체를 팔고 한국 업체를 재매수하는 전략으로 나오고 있다. 각국이 선거를 앞두고 물가를 억제하고 있다. 유가가 하락하면 천연가스를 체불하거나 운송하거나 천연가스 발전소를 서둘러 지을 필요가 없다. 조금 더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모멘텀이 약화된다는 것이다. 조선이나 건설업체들의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궁금한 점은 과연 미국이 유가하락을 원할 것인가? 미국은 셰일가스가 풍부하다. 에너지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그래서 고유가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그래야 자기는 조금 덜 부담스럽고 중국을 압박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유가가 서둘러 폭락한다는 것은 투기적인 생각이라고 본다. 차지하고 천연가스가 석유를 대체하는 사건은 굉장히 구조적인 현상이다. 천연가스에 생기는 모멘텀인 조선, 건설의 모멘텀은 아직도 살아있다. 조정을 받으면 다시 살만 하다. 반면 유가가 하락하면 화학업체들 입장에서는 원가가 낮아질 것이다. 많이 빠졌으니까 주가도 반등할 수 있다. 오늘 오르고 있는데 중국의 정책기조가 굉장히 중요하다. 변화가 있어야 한다. 다음 주에 무슨 이야기를 한다고 하는데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다. 화학은 이런 중국의 입장을 조금 봐야 한다. 호주 정부가 그렇게 이야기했다. 향후 5년간, 그러니까 2017년까지 석탄 가격이 지금보다 37%가 빠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 주된 이유는 모잠비크나 몽고 등 신흥생산국들이 굉장히 활발하게 생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 1메가와트 아워 당 1000파운드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발전소는 건설하지 못하게 하는 법률이 통과됐다. 그런데 석탄발전소는 2000파운드가 넘는다. 도저히 안 된다. 지금 신규발전소 건설은 아마 불가능할 것으로 본다. 그러니까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더 높아질 수 있다. 그래서 조선이나 건설을 계속 봐달라는 부탁을 한 것이다. 아마 점차 석탄의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석탄광산에 투자했던 상사들의 지분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반면 중국의 경우 석탄가격이 떨어지면 자국 내 생산을 줄이고 수입을 많이 할 것이다. 그러면 벌크선의 운송수요가 많이 생길 것으로 본다. 물론 중국도 셰일가스를 생산할 수 있고 나름대로 석탄의 수요를 줄일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은 굉장히 먼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것까지 우려할 필요는 없다. 석탄가치가 떨어지면 철강 업체들의 원가부담이 낮아질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화학처럼 중국이 키를 잡고 있다. 역시 중국의 태도 변화가 있어야 추세적 상승이 가능한데 어려울 것으로 본다. (대만 혼하이그룹이 일본 샤프의 최대 주주가 됐다는 소식은 국내 업체들에게) 부정적이라고 본다. 혼하이의 뒤에는 분명히 애플이 있을 것이다. 내년 초나 올해 말에 애플 TV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 TV를 아마 혼하이그룹이 조립할 것이다. 그런데 거기 들어가는 패널을 샤프에서 사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삼성전자나 LG디스플레이는 조금 부정적이다. 그런데 이 뒤에 숨어있는 것이 무엇이냐? 확실히 애플이 삼성을 견제하는 것 같다. 애플은 소프트웨어에 치중하지만 하드웨어 업체를 확실히 장악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래야 앞으로 조금 싸게 하드웨어를 공급해서 자기네 소프트웨어를 많이 보급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최근 보면 어려운 업체를 도와주고 있다. 얼마 전 LG 디스플레이, 도시바에도 돈을 줬고 최근 어려운 샤프를 그런 식으로 지원한다. 그래서 조금 힘들어 하는 업체들을 도와줘서 삼성과 경쟁을 시켜 그 하드웨어 시장을 레드오션화 시키는 포석을 깔고 있다. 삼성은 반대로 소프트웨어로 가보겠다는 식으로 경쟁하고 있다. 하여튼 지금 그런 상황이다. 또 하나 불안한 것은 지난 시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태블릿 PC의 OS를 주면서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 태블릿 PC는 결국 핸셋과 연결이 될 것이다. 그러면 핸셋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위가 올라갈 것이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지금 밀고 있는 곳은 노키아다. 그러니까 노키아가 가장 최대 수혜주가 되는 것이다. 사실 노키아가 죽는 바람에 우리가 많이 좋아지지 않았나. 그 노키아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은 우리한테 부담이 된다. 그동안 삼성 하드웨어의 경쟁력들로 주가가 여태껏 달려왔고 한 번 더 있을 것이다. 절전형, 굉장히 가벼운 디바이스를 만들기 위해 삼성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애플이 자꾸 치고 나오니까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슬슬 우려를 해 봐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산 채로 진창에 묻힌 男 구조 영상 눈길 ㆍ서커스 탈출 인도 코끼리, 도심을 질주 생생영상 ㆍ스타 북극곰 크누트의 배다른 남매 새끼곰 공개 생생영상 ㆍ티셔츠 하나만 입었을 뿐인데...노출없이도 섹시미 철철 ㆍ숨은 병사 찾기, 한 명도 못 찾겠는데 여덟명이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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