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일본 병원 건설 수주 1위 업체인 토다 건설과 공기제균기술 'S 플라즈마 이온'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다 건설은 벙원 건설 부문에 특화된 자사 제균 공조 시스템'에 S 플라즈마 이온 기술이 적용된 삼성전자의 공기제균기 '바이러스 닥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신축 건물이나 개보수 건물에 제균 공조시설을 설치할 때 대대적인 공사없이 바이러스 닥터 하나만으로도 제균 시스템이 완성돼 편리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토다 건설은 병원·노인 시설을 시작으로 주택, 교통수단, 공공 건물, 학교, 점포 등에 바이러스 닥터 설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