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박경림 등 '행복나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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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식은 오랫동안 사회 봉사와 기부로 사회적 귀감이 된 이들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씨는 ‘좋은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이사장으로 연예인 기부와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홍보 대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태욱·채시라 씨 부부와 박경림 씨(사진)도 연예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웨딩회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 무료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고 채씨는 목소리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박씨는 ‘세이브더 칠드런' 홍보대사,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인 남한봉 씨와 중증 2급 장애인으로 평생 모은 1억원을 기부한 류종춘 씨, 바둑계 ‘기부천사’로 알려진 조한승 씨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자선 전시회 등을 연 화가 한미경 씨, 농구 스타 출신의 한기범 씨, 다문화 가정 지원에 적극 참여한 김찬수·안정애·이주연·전대성·최수진·홍수자 씨 등도 포함됐다. 행복 나눔인은 분기별로 선정된다. 수상자 추천은 복지부 홈페이지(www. mw.go.kr)를 통해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