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광고업계에서 'CF 모델 킹'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해품달' 마친 수현, 광고업계 'CF 킹' 등극
김수현은 드라마 종영 이후 각종 광고업체들로부터 연일 러브콜을 받고 있다. 29일에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의 모델로 발탁됐다.

앤제리너스커피 측에 따르면 김수현은 지난 24일 서울 무교동 매장에서 TV 광고를 촬영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이날 촬영에 서 김수현의 상한가 인기를 증명하듯 주변에 시민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며 "주요 커피 수요층인 20, 30대로부터 높은 인기를 끄는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해 부드럽고 감성적인 이미지를 광고에 담았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이외에도 CJ 쁘띠첼과 OB맥주, 삼성전자 프리미엄 노트북 등 10여개 이상의 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A급 인기 모델의 경우 광고 한편에 연간 5억원 가량을 받고 있다" 면서 "김수현이 커피 광고로 5억 원 가량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양현도 인턴기자 yhd0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