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 "파인홀딩스 상반기 홍콩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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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발광다이오드)조명 및 휴대폰부품업체 파인테크닉스가 손자회사 파인홀딩스의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정용모 파인테크닉스 전무는 "지난달 20일 홍콩증권당국이 파인홀딩스의 상장을 최종 승인했다"며 "현재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는 중이고, 올 상반기 내 상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증시 상장 규정상 최근 6개월 내 감사를 받은 재무자료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 시한을 넘기지 않도록 할 것이란 설명이다.
파인홀딩스는 파인테크닉스의 자회사인 인피니티파트너스가 지분의 80%를 가지고 있다. 파인테크닉스는 인피니티파트너스 지분 51%를 보유 중이다.
정 전무는 "현재 상장에 따른 자금조달 규모는 얘기할 수 없다"며 "파인테크닉스의 파인홀딩스에 대한 유효지분율은 약 40% 수준으로 상장에 성공하면 이에 해당하는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파인홀딩스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쓸 계획이다. 파인홀딩스는 홍콩에 설립된 회사로, 파인테크닉스의 중국 현지 계열사인 범윤전자고분유한공사와 부미사전자유한공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범윤전자와 부미사전자는 TFT-LCD 부품제조업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9일 정용모 파인테크닉스 전무는 "지난달 20일 홍콩증권당국이 파인홀딩스의 상장을 최종 승인했다"며 "현재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는 중이고, 올 상반기 내 상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증시 상장 규정상 최근 6개월 내 감사를 받은 재무자료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 시한을 넘기지 않도록 할 것이란 설명이다.
파인홀딩스는 파인테크닉스의 자회사인 인피니티파트너스가 지분의 80%를 가지고 있다. 파인테크닉스는 인피니티파트너스 지분 51%를 보유 중이다.
정 전무는 "현재 상장에 따른 자금조달 규모는 얘기할 수 없다"며 "파인테크닉스의 파인홀딩스에 대한 유효지분율은 약 40% 수준으로 상장에 성공하면 이에 해당하는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파인홀딩스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쓸 계획이다. 파인홀딩스는 홍콩에 설립된 회사로, 파인테크닉스의 중국 현지 계열사인 범윤전자고분유한공사와 부미사전자유한공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범윤전자와 부미사전자는 TFT-LCD 부품제조업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