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웹젠, 중국 서비스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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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웹젠은 전날보다 400원(3.01%)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르는 강세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웹젠에 대해 게임 'C9'의 중국 서비스 전망이 긍정적이란 진단을 내놨다.
이 증권사 김동희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C9'의 중국 비공개테스트(CBT)의 계정제한이 해제되면서 이용자와 서버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지난 14일 기준 중국 C9의 서벗는 총 13대, 최대동접자수는 13만~15만명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4월말 공개서비스(OBT)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서버 및 이용자수가 추가될 예정이라는 점과 텐센트의 마케팅이 본격화되기 이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판단했다.
올해 'C9'의 중국 로열티 매출액은 125억원으로 추정된다는 것. 그러나 향후 동시접속자수 50만명,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500위안 도달시 연간 약 400억~500억원의 로열티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중국발 모멘텀(동력)이 기대되는 게임주로 웹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9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웹젠은 전날보다 400원(3.01%)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르는 강세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웹젠에 대해 게임 'C9'의 중국 서비스 전망이 긍정적이란 진단을 내놨다.
이 증권사 김동희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C9'의 중국 비공개테스트(CBT)의 계정제한이 해제되면서 이용자와 서버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지난 14일 기준 중국 C9의 서벗는 총 13대, 최대동접자수는 13만~15만명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4월말 공개서비스(OBT)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서버 및 이용자수가 추가될 예정이라는 점과 텐센트의 마케팅이 본격화되기 이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판단했다.
올해 'C9'의 중국 로열티 매출액은 125억원으로 추정된다는 것. 그러나 향후 동시접속자수 50만명,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500위안 도달시 연간 약 400억~500억원의 로열티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중국발 모멘텀(동력)이 기대되는 게임주로 웹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