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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인·PR '매도'에 2000선 위협…증권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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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하면서 2000선을 위협받고 있다.

    29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23포인트(1.14%) 하락한 2008.51을 기록 중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과 경제 지표 부진에 소폭 하락했다. 2월 미국 내구재 주문은 예상치를 밑돌았고 프랑스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1.3%로 예비치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스페인 구제금융설도 돌았으나 스페인 정부와 유럽연합(EU)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주요 투자자들이 장 초반 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은 다소 줄어드는 듯 했으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고 프로그램 매물도 덩치를 불려 지수는 2000대로 떨어졌다.

    외국인은 257억원, 프로그램은 105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767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84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모든 업종이 미끄러지고 있다. 증권이 3% 하락해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양증권, 대신증권, 현대증권, 동양증권, 동부증권 등이 4~7% 급락하고 있다. 건설업, 서비스업, 보험,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금융업, 전기전자, 기계, 철강금속, 음식료업 등도 1~2% 떨어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세 종목만 상승하고 있다.

    장 초반 등락하던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늘려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88포인트(1.13%) 내린 513.6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65억원, 기관은 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7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에는 파란불이 켜졌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셀트리온, 안철수연수소만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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