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1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850원(3.13%) 내린 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90% 하락에 이은 이틀째 급락이다.

경쟁사인 대만 훙하이가 일본 샤프 지분 10%를 인수, 두 회사가 제휴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전날 LG디스플레이 주식을 각각 33만6450주, 128만3848주를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