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실적 개선 기대에 이틀째 강세다.

29일 오전 9시 8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날 대비 1.74% 오른 2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양지환 연구원은 "올 1분기 K-IFRS(별도)기준 매출액은 2조1162억원, 영업이익은 10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0%, 32.0%증가할 것"이라며 "사상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이자 4자리수 영업이익의 최초 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