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 송아지 혈통·사료·사육·유통 철저 관리…고기맛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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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CI 글로벌브랜드 1위
한우 부문 - 횡성축협
한우 부문 - 횡성축협
2004년 소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시범 조합으로 선정된 이후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고객의 신뢰를 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축장 및 육가공장의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으로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횡성축협은 특히 고기 브랜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품질의 균질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료, 사양, 혈통, 유통의 ‘4통’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품종이 우수한 송아지를 선별하는 것부터 송아지 때부터 횡성축협한우 전용 사료를 배급하고 지속적인 양축농가 교육으로 균일한 품질 확보 및 횡성축협을 통한 전수 브랜드 판매가 핵심이다.
웰빙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횡성축협은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한우브랜드라는 점을 고객에게 각인시켰다고 자평하고 있다.
횡성은 강원도 산간지역이라는 지역적 장점 덕분에 소 사육에 유리하다.
겨울의 추운 기후는 근내 지방 축적을 쉽게 하는 것은 물론 단단한 육질을 형성하고 여름의 서늘한 기후는 스트레스 감소로 인한 육질 및 육량 등급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조합 측 설명이다. 천혜의 환경, 축적된 기술력 등에 힘입어 횡성한우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육질 1등급 비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 평가에선 인지, 연상 지각 품질, 시장 팩트(fact), 명품역량 등의 5가지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