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영업구조·이익률 더 개선될 것"-유진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진투자증권 29일 고려아연에 대해 영업구조와 이익률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철강금속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56만원을 유지했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한 1900억원보다 높은 2180억원(전분기대비 3% 증가)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 1,2월에 다소 부진했던 판매에서 3월에는 성수기 진입으로 판매가 원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성수기에 따른 본격적인 판매량증가로 전분기대비 1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아연과 연이 각각 톤당 10달러 상승 시, 고려아연의 영업이익은 각각 20억원, 10억원 늘어난다. 은이 온스당 1달러 상승할 경우에는 11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예상보다 높은 1분기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당초 연간 영업이익 전망을 유지한다"며 "이는 금과 은가격 전망을 온스당 1700달러와 35달러로 5%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아연과 연, 동 가격 전망치는 각각 2175달러, 2300달러, 8500달러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영업구조와 이익률은 더욱 더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에는 추가로 갈륨과 셀레륨 등 희소금속 생산에도 나서면서 전반적인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그는 "중.장기적으로도 경영진이 도시광산과 부산물 많이 포함된 광물을 확보할 계획으로 보인다"며 "금, 은, 인듐 등 부산물 확대로 꾸준히 수익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한 1900억원보다 높은 2180억원(전분기대비 3% 증가)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 1,2월에 다소 부진했던 판매에서 3월에는 성수기 진입으로 판매가 원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성수기에 따른 본격적인 판매량증가로 전분기대비 1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아연과 연이 각각 톤당 10달러 상승 시, 고려아연의 영업이익은 각각 20억원, 10억원 늘어난다. 은이 온스당 1달러 상승할 경우에는 11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예상보다 높은 1분기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당초 연간 영업이익 전망을 유지한다"며 "이는 금과 은가격 전망을 온스당 1700달러와 35달러로 5%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아연과 연, 동 가격 전망치는 각각 2175달러, 2300달러, 8500달러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영업구조와 이익률은 더욱 더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에는 추가로 갈륨과 셀레륨 등 희소금속 생산에도 나서면서 전반적인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그는 "중.장기적으로도 경영진이 도시광산과 부산물 많이 포함된 광물을 확보할 계획으로 보인다"며 "금, 은, 인듐 등 부산물 확대로 꾸준히 수익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