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뜨거운 선거운동 시작, 서울에서 첫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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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1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9일 0시 시작됐다.
총선 후보들은 4월 10일 자정까지 13일간 펼쳐지는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이게 됐다.
이번 총선의 결과로 드러날 민심이 총선 8개월 뒤인 12월 대선까지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정치권은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으로 보이며 역대 어느 총선보다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는 동원 가능한 모든 화력을 집중 투입하는 총력전을 전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전국의 주요 격전지를 돌며 여론몰이에 나설 예정이며, 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선거 사령탑으로서 전국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양당은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서울에서 유세대결을 펼친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체 총선 판도를 좌우할 서울과 경기도 주요 접전지를 찾을 계획이며, 한 대표는 영등포을 지원유세에 이어 광화문에서 통합진보당과 함께 야권연대 공동유세에 나선다.
최대 승부처는 단연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로 꼽힌다.
종로는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와 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맞붙는다. 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리는 부산 사상의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결 역시 양당의 최대 결전지다.
이 두 곳의 승패가 전체 선거판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고 총선이 끝난 뒤에도 정국의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총선 후보들은 4월 10일 자정까지 13일간 펼쳐지는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이게 됐다.
이번 총선의 결과로 드러날 민심이 총선 8개월 뒤인 12월 대선까지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정치권은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으로 보이며 역대 어느 총선보다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는 동원 가능한 모든 화력을 집중 투입하는 총력전을 전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전국의 주요 격전지를 돌며 여론몰이에 나설 예정이며, 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선거 사령탑으로서 전국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양당은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서울에서 유세대결을 펼친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체 총선 판도를 좌우할 서울과 경기도 주요 접전지를 찾을 계획이며, 한 대표는 영등포을 지원유세에 이어 광화문에서 통합진보당과 함께 야권연대 공동유세에 나선다.
최대 승부처는 단연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로 꼽힌다.
종로는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와 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맞붙는다. 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리는 부산 사상의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결 역시 양당의 최대 결전지다.
이 두 곳의 승패가 전체 선거판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고 총선이 끝난 뒤에도 정국의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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