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 점포에서 ‘제주 돼지 기획전’을 열어 등심,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저지방 부위를 약 4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돈가스나 스테이크로 즐겨먹는 등심, 수육용으로 많이 쓰는 앞다리살, 찌개나 찜 요리에 넣는 뒷다리살 등을 모두 100g당 1000원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두 달 전 제주 돼지 4000여마리를 특정 부위가 아닌 마리 단위로 구입, 구매단가를 10% 가량 절감함으로써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