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 "올 서산 공장 이전…1차 벤더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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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탈은 28일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기존 단조 공정 외에 정밀기계 가공부품도 생산하는 등 1차 벤더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세원 포메탈 대표는 "올 하반기에는 공장 신축 공사를 완공해 이전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세계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서산으로 이전하는 공장의 신축 공사 등을 감안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내유보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현재 포메탈이 보유하고 있는 생산설비와 공장 시스템은 전체 수주량의 75% 정도만 처리가 가능한 상태다. 나머지는 이월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회사 측은 수주량을 모두 처리하기 위해서 사산 일반산업단지에 1만2000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 공장 신축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용량을 점진적으로 현재의 배 이상으로 늘리고 단조 공정 외에 정밀기계가공부품도 생산하는 등 1차 벤더로 변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메탈은 지난해 자동차 및 방위사업, 산업기계 등 제품의 판매 호조를 이어간 데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4% 증가한 676억원을 기록,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당기 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엔고 현상은 계속되면서 일본 수입업체와의 수출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산업용 로봇 부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일본 관련 수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풍력 분야 역시 정부의 대규모육성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향후 국내의 신규설치에 따른 수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포메탈은 지난 1969년 설립된 40년 전통의 단조정밀기계부품 생산회사다. 국내외 170여 개의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자동차, 방위산업, 풍력발전, 중장비, 산업기계 및 농기계 드에 사용되는 부품 720여종을 생산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오세원 포메탈 대표는 "올 하반기에는 공장 신축 공사를 완공해 이전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세계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서산으로 이전하는 공장의 신축 공사 등을 감안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내유보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현재 포메탈이 보유하고 있는 생산설비와 공장 시스템은 전체 수주량의 75% 정도만 처리가 가능한 상태다. 나머지는 이월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회사 측은 수주량을 모두 처리하기 위해서 사산 일반산업단지에 1만2000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 공장 신축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용량을 점진적으로 현재의 배 이상으로 늘리고 단조 공정 외에 정밀기계가공부품도 생산하는 등 1차 벤더로 변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메탈은 지난해 자동차 및 방위사업, 산업기계 등 제품의 판매 호조를 이어간 데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4% 증가한 676억원을 기록,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당기 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엔고 현상은 계속되면서 일본 수입업체와의 수출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산업용 로봇 부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일본 관련 수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풍력 분야 역시 정부의 대규모육성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향후 국내의 신규설치에 따른 수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포메탈은 지난 1969년 설립된 40년 전통의 단조정밀기계부품 생산회사다. 국내외 170여 개의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자동차, 방위산업, 풍력발전, 중장비, 산업기계 및 농기계 드에 사용되는 부품 720여종을 생산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