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강리메텍은 28일 연간 2500톤 규모의 PB1(폴리부틸렌) 소재를 중국 싸이터그룹에 납품하기로 하는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애강리메텍 관계자는 "이번 물품공급계약으로 중국 싸이터그룹에 공급될 PB1 물량은 총 2500톤 규모로 단일공급계약으로는 최대물량"이라며 "초도물량으로 300톤의 원료 납품이 이뤄졌고 나머지는 올 12월까지 매월 일정 비율만큼 나눠 납품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싸이터그룹과 PB1 공급뿐만 아니라 향후 CPVC(소방배관), PB파이프 등 애강리메텍이 생산한 완제품으로 공급품목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