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매수'-동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증권은 28일 AP시스템에 대해 제품 포트폴리오가 돋보이는 AMOLED 수혜주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7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조성호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AP시스템은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거래선의 AMOLED 기술 로드맵 변화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공정별로 공급하는 제품군이 다각화되어 실적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플렉서블 도입시 글라스 봉지장비의 매출은 감소하지만, 신규장비 공급이 가능해 총 매출은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P시스템의 주 거래선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다. 그는 편중된 거래선을 리스크 요인으로 볼 수 있지만AMOELD 시장이 아직 초기국면이라는 점과 SMD가 글로벌 1위 AMOLED 양산업체라는 점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SMD의 전환사채 투자도 거래선과의 협력관계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AP시스템은 LCD장비에서 AMOLED장비로 성공적으로 제품을 전환했다는 평가다. 조 애널리스트는 ELA 장비와 글라스 봉지장비에 이어 플렉서블 공정을 위한 LLO와 LITI 등 신규장비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AMOLED장비 개발능력으로 향후 성장성이 낙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조성호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AP시스템은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거래선의 AMOLED 기술 로드맵 변화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공정별로 공급하는 제품군이 다각화되어 실적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플렉서블 도입시 글라스 봉지장비의 매출은 감소하지만, 신규장비 공급이 가능해 총 매출은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P시스템의 주 거래선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다. 그는 편중된 거래선을 리스크 요인으로 볼 수 있지만AMOELD 시장이 아직 초기국면이라는 점과 SMD가 글로벌 1위 AMOLED 양산업체라는 점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SMD의 전환사채 투자도 거래선과의 협력관계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AP시스템은 LCD장비에서 AMOLED장비로 성공적으로 제품을 전환했다는 평가다. 조 애널리스트는 ELA 장비와 글라스 봉지장비에 이어 플렉서블 공정을 위한 LLO와 LITI 등 신규장비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AMOLED장비 개발능력으로 향후 성장성이 낙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