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유증에 따른 주가 희석화 우려가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대유에이텍은 전날 대비 14.85% 하락한 2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에이텍은 전날 시설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30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규모는 1700만주이며 발행예정가는 주당 1800원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