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실적 모멘텀 둔화…목표가↓-메리츠
유주연 연구원은 "이상고온으로 인한 방한제품 고객사의 재고증가로 기존 고객의 주문 증가폭이 지난해 30%대에서 올해 5~6%대로 감소 중"이라며 "올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2% 증가한 1668억원,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16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2분기 이후 2~3년차 신규 고객의 주문증가로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영원무역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0배로 시장 대비 할인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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