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 '2부제' 실시에도 차 막힌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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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로 실시한 차량 2부제의 효과는 미미했다.
서울시가 27일 오전 7~10시 주요 지점 50곳에서 조사한 2부제 참여율은 62%로 출근길은 여전히 혼잡했다.
전날 참여율 61%보다 1%포인트 높아졌지만 출근길 도심권 도로의 평균 주행 속도는 시속 21.8km로 지난주 동일 시간과 비교했을 때 8.0% 떨어졌다.
특히 경기도 차량이 들어오는 시계(市界) 지역에서 조사한 2부제 참여율은 52.3%에 그쳤다.
경기도에 살면서 서울로 장거리 출근을 하는 시민들 중에는 2부제에 상관없이 차를 끌고 나온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도시고속도로 및 언주로와 논현로 등 강남권 주요도로에서는 오전 10~11시 차량이 정체되기도 했다.
정상들이 숙소에서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도심 곳곳의 교통이 통제됐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서울시가 27일 오전 7~10시 주요 지점 50곳에서 조사한 2부제 참여율은 62%로 출근길은 여전히 혼잡했다.
전날 참여율 61%보다 1%포인트 높아졌지만 출근길 도심권 도로의 평균 주행 속도는 시속 21.8km로 지난주 동일 시간과 비교했을 때 8.0% 떨어졌다.
특히 경기도 차량이 들어오는 시계(市界) 지역에서 조사한 2부제 참여율은 52.3%에 그쳤다.
경기도에 살면서 서울로 장거리 출근을 하는 시민들 중에는 2부제에 상관없이 차를 끌고 나온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도시고속도로 및 언주로와 논현로 등 강남권 주요도로에서는 오전 10~11시 차량이 정체되기도 했다.
정상들이 숙소에서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도심 곳곳의 교통이 통제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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