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파이널포 결정…켄터키大 마지막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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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광란(March Madness)’의 마지막을 불태울 파이널포(4강)가 결정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강 후보로 꼽았던 켄터키대는 2년 연속 파이널포에 진출했다. 켄터키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조지아돔에서 열린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농구챔피언십’ 남부지구 결승에서 베일러대를 82-70으로 눌렀다. 톱시드의 켄터키대는 3번 시드인 베일러대를 맞아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켄터키대는 전날 플로리다대를 72-68로 제압한 서부지구 4번 시드의 루이빌대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켄터키주를 대표하는 켄터키대와 루이빌대가 맞붙는 준결승은 누가 켄터키주의 진정한 승자인지 가릴 경기가 될 전망이다.
중서부지구에선 2번 시드의 캔자스대가 파이널포에 진출했다. 캔자스대는 26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1번 시드의 노스캐롤라이나대를 80-67로 여유 있게 누르고 4강행 막차를 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강 후보로 꼽았던 켄터키대는 2년 연속 파이널포에 진출했다. 켄터키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조지아돔에서 열린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농구챔피언십’ 남부지구 결승에서 베일러대를 82-70으로 눌렀다. 톱시드의 켄터키대는 3번 시드인 베일러대를 맞아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켄터키대는 전날 플로리다대를 72-68로 제압한 서부지구 4번 시드의 루이빌대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켄터키주를 대표하는 켄터키대와 루이빌대가 맞붙는 준결승은 누가 켄터키주의 진정한 승자인지 가릴 경기가 될 전망이다.
중서부지구에선 2번 시드의 캔자스대가 파이널포에 진출했다. 캔자스대는 26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1번 시드의 노스캐롤라이나대를 80-67로 여유 있게 누르고 4강행 막차를 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