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출렁인 끝에 강보합…외인vs기관·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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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출렁인 흐름을 나타낸 끝에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포인트(0.04%) 상승한 269.80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일 기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장 초반 '사자'로 돌아섰던 외국인이 재차 매물을 내놓으면서 지수선물은 약세로 돌아섰다. 이후 장 막판 동시호가 때 기관 매수세 등이 추가 유입, 상승 전환해 장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855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60계약, 614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오후 들어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은 장 막판 매수 우위로 재차 돌아서 장을 마감했다.
차익거래는 69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367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298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은 2.19포인트를 기록해 전 거래일(2.17포인트)보다 개선됐다.
거래량은 5만2175계약 증가한 21만4564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 역시 533계약 늘어난 9만9595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포인트(0.04%) 상승한 269.80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일 기준 하루 만에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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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855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60계약, 614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오후 들어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은 장 막판 매수 우위로 재차 돌아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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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은 5만2175계약 증가한 21만4564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 역시 533계약 늘어난 9만9595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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