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불확실성 해소 전까지 횡보-하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이투자증권은 26일 삼성SDI에 대해 자회사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주가가 횡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분기별 실적개선세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남대종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75% 늘어난 52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과 갤럭시노트 뉴아이패드 등의 영향으로 각형 및 폴리머 전지의 판매가 양호할 것이고, 150억원 이상의 배당금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흡수합병설, 보쉬의 전지사업 재검토설 등으로 성장 모멘텀(동력)이었던 주요 계열사와의 관계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남 연구원은 "당분간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주가의 횡보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며 "그러나 업황개선과 분기별 실적개선은 점진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남대종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75% 늘어난 52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과 갤럭시노트 뉴아이패드 등의 영향으로 각형 및 폴리머 전지의 판매가 양호할 것이고, 150억원 이상의 배당금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흡수합병설, 보쉬의 전지사업 재검토설 등으로 성장 모멘텀(동력)이었던 주요 계열사와의 관계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남 연구원은 "당분간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주가의 횡보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며 "그러나 업황개선과 분기별 실적개선은 점진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