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에 빠진 극장가, ‘건축학개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이정현 기자] ‘건축학개론’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3월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개봉 첫주인 23일부터 25일까지 564,875명의 관객을 끌어오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액 점유율의 34.2%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 70만명을 돌파했다.

같은날 개봉한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이 393,580명의 관객수로 23.9%의 매출액 점유율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온 이선균 김민희 주연의 ‘화차’는 매출 점유율 20%(관객수 324,477명)로 3위로 내려앉았다. ‘존 카터’와 ‘크로니클’이 뒤를 이었다.

‘건축학개론’의 이 같은 선전은 시사회에서부터 예견 됐다. 주연을 맡은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의 호연이 빛났으며 건축과 첫사랑을 소재로 탄탄한 연출력을 자랑한 이용주 감독의 역량도 호평을 이끌어 냈다. 입소문은 예매로 이어져 40%를 넘나드는 예매점유율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건축학개론’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첫사랑 서연(한가인)과 그의 집을 지어주게된 승민(엄태웅), 그리고 15년전 첫 만남을 가졌던 어린 승민(이제훈)과 어린 서연(수지)의 이야기를 교차적으로 풀어낸 멜로드라마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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