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멕시코 레이노사에 LCD(액정표시장치) 모듈 공장을 설립하고 양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중국 난징, 광저우, 옌타이,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공장이다.

이 회사는 백라이트와 LCD 모듈, TV세트 등의 공정을 하나로 연결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에 FPR(필름편광패턴) 방식의 LCD 모듈을 70만대가량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