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30일부터 외국어로 제작된 스마트폰뱅킹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외환 글로벌 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1개 외국어와 한국어를 지원해 국내에 있는 140만명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이 편리하게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해외송금, 계좌이체, 입·출금 내역조회, 환율조회 및 환전 등의 과정에서도 내국인과 동등한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게 된다.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및 환율우대 혜택 등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