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유럽·中 지표 부진에 약세…日 99.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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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세계 경기둔화 우려에 동반 약세다.
2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99.36포인트(0.98%) 하락한 1만27.72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아시아 증시의 약세는 중국과 유럽의 제조업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세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럽의 3월 제조업·서비스업 경기도 예상보다 크게 위축됐다.
영국 민간조사업체 마켓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3월 제조업·서비스업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8.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49.6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경기는 5개월째 부진했다. 중국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PMI)지수는 전월 49.6에서 48.1로 낮아졌다. 이 지수는 50 이하는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종목 별로는 수출주 대부분이 부진했다. 혼다와 닛산 자동차는 각각 2.1%,1.5% 이상 하락했으며 도요타도 1.5% 이상 하락세다. 대표 수출종목인 소니와 도시바 역시 2% 이상 떨어졌다. 캐논은 0.5% 약세다.
이날 오전 11시21분(현지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0.29% 하락한 8036.77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만702.82로 0.95% 떨어지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8% 내린 2362.09를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32% 하락한 2019.24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99.36포인트(0.98%) 하락한 1만27.72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아시아 증시의 약세는 중국과 유럽의 제조업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세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럽의 3월 제조업·서비스업 경기도 예상보다 크게 위축됐다.
영국 민간조사업체 마켓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3월 제조업·서비스업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8.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49.6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경기는 5개월째 부진했다. 중국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PMI)지수는 전월 49.6에서 48.1로 낮아졌다. 이 지수는 50 이하는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종목 별로는 수출주 대부분이 부진했다. 혼다와 닛산 자동차는 각각 2.1%,1.5% 이상 하락했으며 도요타도 1.5% 이상 하락세다. 대표 수출종목인 소니와 도시바 역시 2% 이상 떨어졌다. 캐논은 0.5% 약세다.
이날 오전 11시21분(현지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0.29% 하락한 8036.77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만702.82로 0.95% 떨어지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8% 내린 2362.09를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32% 하락한 2019.24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