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변동성을 키운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재는 23일 투자은행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와 캐나다 중앙은행 등에서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이들 중앙은행의 의견제시보다 마켓의 반응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을 예로 들며 "정보를 많이 주는 것은 좋지만 사람마다 다르게 볼 수 있다"며 "이런 경우 결론만 조언하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담회에는 골드만삭스 증권 권구훈 전무, 모건스탠리 증권 김영찬 상무, 크레디트스위스 증권 박승구 지점장, 씨티그룹 증권 원준영 전무,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증권 이재우 상무, 다이와 증권 정인석 전무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마이클 잭슨이 세 자녀와 살았던 대저택의 가격은? ㆍ8세 골초 소년, 하루 25개비 흡연…학업도 중단 ㆍ`집에서 만든 날개를 펄럭거려 날아올라?` 영상 진위 논란 ㆍ손은서, "파격 드레스로 각선미 과시" ㆍ신보라-정범균, 서로에 호감 표시? 커플 성사 기대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