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홍 KDB생명 사장 "중형 생보사 선두 되겠다"
조재홍 KDB생명 사장(60·사진)은 “2015년까지 KDB생명을 중형 생명보험사의 선두로 키울 것”이라고 22일 말했다.

조 사장은 이날 서울 서소문동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KDB생명은 현재 생명보험업계에서 8~9위권 회사지만 3년 내 업계 4~5위까지 위상을 높이겠다는 것이다.그는 “보험은 약속의 산업이며 대를 물리면서까지 고객과 긴 약속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고객에게 불행이 찾아왔을 때 희망을 주는 것이 생명보험업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