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그룹 대선주조는 22일 생명나눔재단과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기부 즐거워예’ 3차 기부금 전달식을 경남 김해시 김해생명나눔재단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선주조는 악성 뇌종양으로 고통받고 있는 최유빈 군(10·경남 김해)의 치료비에 사용될 310만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대선주조는 지난 3개월 동안 97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즐거워예 캠페인’은 빈곤 아동과 소아난치병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대선주조와 생명나눔재단이 올 한해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한 기부 캠페인이다.대선주조는 김해지역에서 판매되는 ‘즐거워예’소주 한 병당 100원을 적립해 매월 지원하고 있다.

유빈 군은 3차례에 걸쳐 악성뇌종양 제거수술을 받았으나 후유증으로 인해 10차례 추가 수술을 받았고 앞으로도 방사선 및 항암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