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핵안보정상회의 참가 투자유망국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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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가 53개국 중 주식투자가 유망한 '톱5' 국가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제시했다. 톱5는 미국 중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이다.
미국은 실업률이 감소하고 경기지표들이 호전되며 정보기술(IT) 금융주 등을 중심으로 주가상승 기조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한 달러기조는 수입물가 인하를 가져오고, 이는 내수경기가 국내총생산(GDP)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경제 특성상 내수소비 증가로 이어져 기업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미국 금융주를 추종하는 ETF에는 XLF US 가 있다.
중국은 정부차원의 지급준비율 인하가 기대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주가수익비율(PER)이 11.53배로 최근 5년 중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지수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상하이·심천지수 추종 ETF는 Xinhua A50 index ETF가 홍콩에 상장돼 거래된다.
브라질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예상된다. 브라질 대표종목 ETF로는 EWZ US가 뉴욕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인도는 지난 1월 인프레이션율이 26개월 중 최저수준을 보였고, 자동차판매도 최근 7개월간 가장 빠른 속도로 개선되는 등 민간소비가 작년 하반기 이후 살아나는 모습이다. 인도지수 ETF에는 EPI US가 뉴욕에 상장되어 있다.
러시아는 푸틴이 압도적 지지로 정권을 재창출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요 수출품인 에너지 가격이 꾸준히 상승해 수출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 러시아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RSX ETF다.
5개국 대표 ETF는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매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ETF 상품들을 매매하려면 전용 HTS(신한아이)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전용앱(스마트 글로벌), 전화(3772-2525)를 이용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나이트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어 24시간 해외주식상담 및 주문이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의 미국주식 수수료는 2000주당 25달러(온라인기준, 거래세 제외)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미국은 실업률이 감소하고 경기지표들이 호전되며 정보기술(IT) 금융주 등을 중심으로 주가상승 기조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한 달러기조는 수입물가 인하를 가져오고, 이는 내수경기가 국내총생산(GDP)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경제 특성상 내수소비 증가로 이어져 기업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미국 금융주를 추종하는 ETF에는 XLF US 가 있다.
중국은 정부차원의 지급준비율 인하가 기대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주가수익비율(PER)이 11.53배로 최근 5년 중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지수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상하이·심천지수 추종 ETF는 Xinhua A50 index ETF가 홍콩에 상장돼 거래된다.
브라질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예상된다. 브라질 대표종목 ETF로는 EWZ US가 뉴욕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인도는 지난 1월 인프레이션율이 26개월 중 최저수준을 보였고, 자동차판매도 최근 7개월간 가장 빠른 속도로 개선되는 등 민간소비가 작년 하반기 이후 살아나는 모습이다. 인도지수 ETF에는 EPI US가 뉴욕에 상장되어 있다.
러시아는 푸틴이 압도적 지지로 정권을 재창출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요 수출품인 에너지 가격이 꾸준히 상승해 수출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 러시아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RSX ETF다.
5개국 대표 ETF는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매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ETF 상품들을 매매하려면 전용 HTS(신한아이)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전용앱(스마트 글로벌), 전화(3772-2525)를 이용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나이트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어 24시간 해외주식상담 및 주문이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의 미국주식 수수료는 2000주당 25달러(온라인기준, 거래세 제외)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