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2단, 박지은 9단 꺾고 '여류국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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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2단이 ‘여류국수’에 오르며 2006년 입단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 2단은 21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7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박지은 9단에게 253수 만에 흑 2집반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우승했다.
지난달 14일 1국에서 패했던 박 2단은 이달 13일 2국에서 반집 차로 역전한 뒤 최종국에서 승리하며 감격의 첫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여류국수전 우승으로 가산점 200점을 받은 박 2단은 3단으로 승단했다. 박 9단과의 상대전적에서도 5승3패로 앞섰다.
박 2단은 “그토록 염원했던 우승을 차지했는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이제 세계대회에서도 정상에 서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 2단은 2010년 제15회 삼성화재배 본선 32강에서 중국의 퉈자시 3단(당시)을 불계로 꺾고 16강에 진출한 바 있으며 그해 여자기사로는 처음으로 바둑대상 신예기사상을 획득했다. 국내기전에서는 2010년 여류기성전에서 준우승한 게 최고 성적이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이 후원한 제17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의 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박 2단은 21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7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박지은 9단에게 253수 만에 흑 2집반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우승했다.
지난달 14일 1국에서 패했던 박 2단은 이달 13일 2국에서 반집 차로 역전한 뒤 최종국에서 승리하며 감격의 첫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여류국수전 우승으로 가산점 200점을 받은 박 2단은 3단으로 승단했다. 박 9단과의 상대전적에서도 5승3패로 앞섰다.
박 2단은 “그토록 염원했던 우승을 차지했는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이제 세계대회에서도 정상에 서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 2단은 2010년 제15회 삼성화재배 본선 32강에서 중국의 퉈자시 3단(당시)을 불계로 꺾고 16강에 진출한 바 있으며 그해 여자기사로는 처음으로 바둑대상 신예기사상을 획득했다. 국내기전에서는 2010년 여류기성전에서 준우승한 게 최고 성적이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이 후원한 제17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의 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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