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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유머] 잠 안 오는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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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유머] 잠 안 오는 새벽
    It was three o’clock in the morning, and the receptionist at a posh hotel was just dozing off, when an old lady screamed into her phone. “Please come quickly! I just saw a naked man outside my window!” The receptionist immediately rushed up to the lady’s room. “Where is he?” asked the receptionist. “He’s over there,” replied the old lady, pointing to an apartment building opposite the hotel. The receptionist looked over and could see a man with no shirt on, moving around his apartment. “How do you know he’s naked, when you can only see from the waist up?” “Try standing on the dresser!” said the old lady.

    새벽 세 시, 호화 호텔의 안내원이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할머니가 전화로 소리를 질렀다. “얼른 와 봐요. 벌거숭이 남자가 창밖에 보여요!” 안내원은 재깍 그 방으로 달려갔다. “그 사람 어디 있죠?” “저기요”라며 할머니는 맞은편 아파트를 가리켰다. 그쪽을 보니 웃통을 벗은 남자가 보였다. “허리 위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알몸이라는 걸 아셨죠?” “경대 위에 올라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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