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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경기 둔화 우려에 이틀째 하락…철강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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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국제 경기 회복세 둔화 우려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8포인트(0.30%) 떨어진 2035.97을 기록 중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경기 우려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택지표는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고 시장에서는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정체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약세로 장을 출발, 2020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다만 기관의 매도세가 다소 축소되고 개인도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지수는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608억원, 기관은 14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75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494억원,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265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5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중국 수요 정체 우려에 철강금속업종이 1.77% 떨어져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세아제강, 대한제강이 2~5% 미끄러지고 있다.

    종이목재, 화학, 전기전자, 운수창고, 증권, 제조업, 기계, 서비스업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음식료업 등은 소폭 오르는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내림세가 우세하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생명 세 종목만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날보다 0.35포인트(0.07%) 오른 535.90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115억원, 외국인은 2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6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다음,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 젬백스가 상승하고 있다.

    한편 환율은 소폭 오르는 중이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6원(0.16%) 상승한 112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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