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도 네비게이션을…?

입력2012.03.21 10:21 수정2012.03.21 10:21

이제 지하철에서도 위치기반기술(LBS)로 네비게이션 기능이 가능한 지하철 어플이 출시됐다.

지난 20일 ㈜멀린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잠을 자거나, 전화·음악감상·DMB시청·모바일메신저·게임 등을 하여도 정확히 알람이 가능한 ‘MetroWizard(지하철 마법사)’를 개발해 전국(수도권·부산·대구·대전·광주)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어플의 네비게이션 기능은 ‘하차역 알람·환승역 알람·경로이탈 알람·현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잔여시간·잔여 역 수·예상 도착시간’ 정보도 제공한다. 일반적인 지하철 어플 기능(경로·역정보·열차정보 등)도 보다 시각적으로 제공하여 사용하기 편리하다.

네비게이션 기능 설정은 지하철 탑승 전후 언제라도 가능하며 지하철 연착 시에도 위치기반기술(LBS)로 위치 및 시간 보정 수행으로 정확한 알람이 가능하다.

이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T-store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으며, 회원이 광고를 시청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사는 독자기술로 개발된 ‘MetroWizard’를 국내 서비스 이후 중국 및 일본에도 서비스 추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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