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 지구촌 불우이웃에 'LG희망'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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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반시설·일자리 제공에 초점
최빈국 찾아 사회공헌 활발…국내선 다문화가정 지원 앞장
음악영재 등 청소년 지원 확대
최빈국 찾아 사회공헌 활발…국내선 다문화가정 지원 앞장
음악영재 등 청소년 지원 확대
두 나라 정부와 WFP가 주도하는 도로 건설, 배수로 구축 등 마을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이 활동에 참여한 LG희망가족에게 근로의 대가로 식량과 현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일자리 제공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글로벌하게
LG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구촌 최빈국인 케냐와 에티오피아에서 급식 활동을 펼치고 에이즈 환자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엔 에티오피아에서 질병 퇴치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케냐의 13개 학교를 ‘LG희망학교(LG Hope School)’로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작년 10월 베트남 하노이 국립 교육 대학교에서 한국과 베트남 장애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기술(IT)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인터넷 정보검색 능력을 평가하고 MS 오피스 등 각종 프로그램 활용법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소수민족 박물관 관람,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교류 기회도 제공했다.
국내에서는 다문화가정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LG가 2009년에 본격 시작한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가 대표적이다. 2개 국어 이상을 쓸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LG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60명을 선발해 한국외국어대 및 KAIST 교수진이 지도하는 교육을 2년 동안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태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10여개 나라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LG이노텍은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 적응을 도와주기 위해 매달 두 번 이들에게 멘토링을 해주고 있다.
○젊은층 지원에 앞장서
LG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로 정하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예술가로 육성하는 데 발벗고 나서고 있다.
LG는 2009년 3월부터 음악영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음악가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LG 사랑의 음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음악영재 10여명을 선발해 1년 동안 실내악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계적 실내악 단체인 ‘뉴욕 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소속 음악가들과 국내 유명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도 2009년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및 줄리아드 음악스쿨과 함께 유소년 음악 지원 프로그램인 ‘LG생활건강 유스오케스트라 아카데미’를 만들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음악적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필요한 악기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임직원과 전국 500여명의 소년소녀가장 간 1 대 1 결연을 맺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는 또 2009년부터 신개념 활동인 ‘헬프 인 헬프(help in help)’를 도입해 젊은층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매장 안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숍 인 숍(shop in shop)’의 개념을 차용해 만든 헬프 인 헬프는 LG의 각 계열사들이 실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봉사활동 기회를 주고 임직원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입장에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인생 선배들의 소중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회공헌활동인 셈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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