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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오닐 골드만운용 회장 "시장은 정상궤도로 복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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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오닐 골드만운용 회장 "시장은 정상궤도로 복귀하고 있다"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사진)은 20일 “시장이 조금씩 정상으로 복귀하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닐 회장은 이날 기관투자가와 판매사들에 보낸 시장전망 의견서에서 “미국 금융계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이는 미국 경기 및 주택시장의 회복, 대출과 통화량 증가 등 미국 경제 개선의 징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주 미국의 고용지표가 3주 연속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왔을 뿐 아니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하락했다”며 “주택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에 대해서는 “미래의 주식 수익률을 가늠해볼 수 있는 주식리스크프리미엄(ERP)이 현재 꽤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세계 경제가 알게 모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실질 채권수익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실질 채권수익률이 크게 상승하기 전까지는 주식투자자가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닐 회장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정책금리를 ‘정상’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연 3.5~5% 선까지 올리려면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이 수준이 되려면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지금보다 최소 2%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중국증시에 대해서는 “연 10%를 웃돌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앞으로는 7~8% 수준으로 내려오고 성장의 규모보다는 질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런 시나리오하에서는 (수출보다는) 중국 내 소비 확대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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