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모멘텀 부재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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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춘분절로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는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2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73% 내린 2392.52를, 홍콩 항셍지수는 0.56% 떨어진 2만995.9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8% 하락한 8029.13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날 미국증시 강세 소식에 소폭 오르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장중 등락하다 소폭 내리면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모멘텀(상승동력) 부재에 관망 기조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허재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증시 상승을 이끌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증시가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중국 증시의 경우 부동산 관련 이슈가 증시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프라사드 패트카 플래디퍼스 애셋 매니지먼트는 "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미국의 고용과 주택지표가 개선되면서 경기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0일 오전 10시2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73% 내린 2392.52를, 홍콩 항셍지수는 0.56% 떨어진 2만995.9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8% 하락한 8029.13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날 미국증시 강세 소식에 소폭 오르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장중 등락하다 소폭 내리면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모멘텀(상승동력) 부재에 관망 기조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허재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증시 상승을 이끌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증시가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중국 증시의 경우 부동산 관련 이슈가 증시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프라사드 패트카 플래디퍼스 애셋 매니지먼트는 "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미국의 고용과 주택지표가 개선되면서 경기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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