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스닥, 개인 '매수'에 소폭 상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소폭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7포인트(0.29%) 오른 541.40을 기록 중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애플의 배당 지급 소식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3월 미국 주택시장지수는 전월과 같은 28에 그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오름폭은 제한적이지만 사흘 연속 강세를 타고 있다.

    개인이 8억원, 기관이 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건설, 운송,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있다.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제약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셀트리온, CJ오쇼핑, 다음, 포스코 ICT, 씨젠이 하락하고 서울반도체, CJ E&M, 동서,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가 뛰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개 등 549개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8개 종목은 미끄러지고 있고, 21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신속 퇴출, 稅혜택, 연기금 투자 유도…이제 '코스닥의 시간'

      정부가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연기금과 기관투자가의 코스닥시장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코스닥시장 내 부실 상장기업의 퇴출 속도도 높일 방침이다. ‘사천피’(코스피지수 4000대) 시대를 맞은 유...

    2. 2

      M7 흔들리자…美 중소형주 ETF, 한달 만에 7.5조 유입

      인공지능(AI) 거품론으로 빅테크 주가가 흔들리자 미국 중소형주 상장지수펀드(ETF)로 뭉칫돈이 흘러들고 있다. 그간 대형주에 자금이 몰린 탓에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

    3. 3

      상장도 퇴출도 빠르게…코스닥 재설계

      정부가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연기금과 기관투자가의 코스닥시장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코스닥시장 내 부실 상장기업의 퇴출 속도도 높일 방침이다. ‘사천피’(코스피지수 4000대) 시대를 맞은 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