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銀, 남미국가 보호주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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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라이 부총재 "경제에 도움안돼"
아르헨티나 등 라틴 일부 국가의 보호주의 정책이 남미 전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산 툴라이 세계은행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담당 부총재는 19일 우루과이에서 열린 미주개발은행(IADB) 53차 연례이사회 연설에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보호주의 때문에 남미 경제가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툴라이 부총재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보호주의보다는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툴라이 부총재는 보호주의적 정책을 쓸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대륙의 국가들도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주의정책을 쓰고 있지만 보호주의가 장기적 경제 발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호주의는 다른 금융 혹은 통화 조치를 취할 수 없거나 자본 흐름을 통제할 수 없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툴라이 부총재는 라틴아메리카 경제에 대해서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세계은행은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계속되고 있으나 라틴아메리카의 상황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ADB는 남미 경제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IADB는 남미 국가들의 경제가 올해 평균 3.6~3.7%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하산 툴라이 세계은행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담당 부총재는 19일 우루과이에서 열린 미주개발은행(IADB) 53차 연례이사회 연설에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보호주의 때문에 남미 경제가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툴라이 부총재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보호주의보다는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툴라이 부총재는 보호주의적 정책을 쓸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대륙의 국가들도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주의정책을 쓰고 있지만 보호주의가 장기적 경제 발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호주의는 다른 금융 혹은 통화 조치를 취할 수 없거나 자본 흐름을 통제할 수 없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툴라이 부총재는 라틴아메리카 경제에 대해서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세계은행은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계속되고 있으나 라틴아메리카의 상황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ADB는 남미 경제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IADB는 남미 국가들의 경제가 올해 평균 3.6~3.7%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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