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20일부터 오는 5월6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타임캡슐을 열다-색다른 고대 탐험’전을 개최한다. 전시품은 통일신라시대 우물 두 개에서 발굴된 30여종 2300여점의 동물뼈와 머리를 아래로 향한 채 바닥에 묻힌 7~10세 아이의 전신 유골, 토기와 기와, 나무빗, 금동접시와 숟가락,뒤꽂이 등이다. 신라시대 절터로 추정되는 창녕 말흘리 유적의 쇠솥 속에든 금동풍탁과 향로 등 500여점의 금속공예품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