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연상녀 만나보니…'밀당' 안해 좋았다"
'국민 연하남' 지현우가 연상의 여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현우는 최근 진행된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에서 "연하보다는 연상이 더 좋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간 많은 작품에서 연상의 여인들에게 사랑받는 역할을 맡으며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지현우는 "실제로도 연상을 많이 만나봤다"며 고 말했다.

그는 "연상이 좋은 점은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밀고 당기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 이소라는 "참고하겠다"며 "올해는 그 장점을 꼭 키워보겠다"고 말해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뮤지션으로서 면모를 발산한 지현우는 앨범 수록곡 중 '아기 코끼리'와 '아이야'라는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현우 외 M4, 더 칵스가 출연한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오는 20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