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크, 안전 먹거리로 소비자에 감동
1967년 축산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양돈사업을 시작한 이래, (주)팜스코(대표 정학상)는 1973년 사료사업을 시작해 국내 축산산업발전에 공헌해왔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수입축산물의 범람 속에 배합사료 전문회사인 대상사료와 신선육업계의 선두기업인 대상농장이 합병함으로써 팜스코는 최고 품질의 돈육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팜스코는 사료에서 육종,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일원화된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수익 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축산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팜스코의 대표 브랜드인 하이포크는 1993년 3월18일 미도파 상계점(現 롯데백화점)에 론칭을 시작한 이후 각종 리서치 기관에서 조사한 브랜드 인지도 돼지고기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1999년 제36회 무역의 날 수출 3천만불탑 수상, 2004년 냉장육 업체 최초 1만 판매 달성, 2006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8년 연속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 업계 최초로 친환경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국내외 소비자 및 전문기관 등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 중심의 경영 문화 확산과 소비자권익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하이포크는 국내 유일의 시스템인 3-site 시스템 구축을 통해 종돈, 사료, 사양관리를 통일해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돈 농장을 청정지역인 장수에 구축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회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축산연구소에서 이유돈에서 출하돈까지 원료돈에 관한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음성에 위치한 직영공장에서는 하이포크 전담 품질담당관이 고객에게 안전하고 맛좋은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하이포크 기준에 맞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보다 친환경적인 원료돈 공급을 위하여 충남 논산 봉동에 대규모의 친환경 농장을 구축해 지난 3월 6일 오픈했다.

팜스코는 ‘건강한 식문화 강조’를 모토로,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고객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며, 축산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보다는 내 가족에게 먹일 소중한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