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혁신을 통한 '글로벌 톱 10' 기업
1952년 1월 한국안보화재해상보험(주)으로 설립된 삼성화재해상보험(주)(대표 김창수)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규모나 재무구조, 경영 측면에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사로 자리 잡은 이 회사는 이제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보험사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선진 금융기업들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영업망을 확충하면서 세계적인 종합 금융서비스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2002년 첫 선을 보이며 국내 자동차 보험의 브랜드 시대를 연 애니카(Anycar)는 금융회사의 브랜드 개발과 고객 서비스 향상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았다. 2003년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통합형 보험 ‘슈퍼보험’ 역시 손·생보 장기보험상품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왔다. 이런 혁신의 결과 2012년 현재 한국 생산성본부 선정 ‘국가고객만족도(NCSI) 손해보험부문 11년 연속 1위’ 및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손해보험 부문 8년 연속 1위’, 한국능률협회 선정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4년 연속 1위’ 등에 선정됐다.

고객의 신뢰와 사랑으로 성장한 이 회사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통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톱 10’ 보험사로 진입한다는 장기 목표를 세웠다. 2020년 보험매출 34조원, 자산 100조원을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 초일류 손해보험회사로 도약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세웠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업계 최고의 재무 건전성과 고객 중심의 경영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본 원칙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런 기본 원칙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삼성화재는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및 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을 앞서 제안하고 먼저 실천한다’는 골자의 ‘Think NEXT‘라는 브랜드 슬로건이 그 대표적인 예다.

삼성화재의 핵심 가치인 ’혁신(Innovation)’ 정신을 담고 있는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생각한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는 향후 ‘고객에게 안심을 주는 Risk Solution 사업’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 ‘사회적 기업’이란 세 가지 기업 정신을 이룬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