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가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jTBC의 시청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1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전거래일보다 155원(4.47%) 오른 3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의 주가 하락은 jTBC의 낮은 시청률에 대한 실망이 원인이었지만 앞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프로그램 경쟁력이 개선되면서 jTBC의 시청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방영중인 '아내의 자격'은 지상파를 제외하고 일일 시청률 최고를 기록 중"이라며 "이처럼 일부 드라마부터 시청률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분기부터 광고경기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