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소비자들이 삼성이 1위라는 것을 안다.”(엘케이 탄·말레이시아 TBM전자유통 사장)

삼성전자가 태국에서 개최한 신제품 전시회인 삼성 아시아포럼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2000여명의 딜러와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베트남 온라인 전자유통점 디엔메이닷컴의 딘안후안 매니저는 “삼성은 TV뿐 아니라 스마트폰, 노트북 등 모든 제품을 다 잘 만든다”며 “모든 제품에서 경쟁력을 가진 것이 소니 등 일본 업체와 다르다”고 말했다. 엘케이 탄 TBM전자유통 사장은 “5년, 10년 전에 비해 삼성 제품이 너무나 좋아졌다”며 “다른 브랜드에 비해 삼성은 비싼 하이엔드급 제품이 잘 팔린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포럼에 이어 18~19일 서남아지역으로 나눠 열렸다. 삼성전자는 19~2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중동 포럼을 개최하며 △21~23일 중국 포럼 △22~25일 아프리카 포럼 △28~30일 남미 포럼을 연이어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