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권위의 고급식당 평가서 ‘미슐랭 가이드’에서 2스타 등급을 받은 한식당이 탄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일본 도쿄의 한식당 모란봉이 ‘2012 미슐랭 레스토랑 가이드 도쿄편’에서 별 2개를 받았다고 18일 발표했다.

다른 한식당 센토하나와 마쓰노미는 별 1개를 얻었다. 모란봉은 한국과 일본에서 한식 궁중요리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노하나는 약선요리, 마쓰노미는 궁중음식으로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려왔다.

미슐랭 가이드는 타이어 회사인 미쉐린에서 발간하는 레스토랑 가이드북으로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우수 레스토랑에 별을 3개까지 부여한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